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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파연합회 출범

양파재배농업인 권익보호와 경재력 강화

경남 양파 재배농업인들의 목소리가 커진다.


22일 '경남 양파농업인 연합회'(회장 임재원)가 출범식 가졌다.

 

경남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은 회원 농업인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임원진의 각오와 인사말을 듣고 연합회의 향후 사업방향이대한 회의를 진행 했다.

 

초대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임재원(함양군)씨가, 부회장에는 윤용주(창녕군) 이인숙(합천군), 박종갑(함양군) 전병구(의령군) 정원제(산청군)씨가, 감사에 변길수(합천군) 이강시(함양군)씨, 사무장에 현병순(합천군)씨가 각각 임명됐다.

 

최근 한미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이 가속화 되면서 국내 농산물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출범하게 된 ‘경남 양파농업인 연합회’는 지난 2012년 10월, 양파산학협력단 회원농가를 중심으로 양파생산자 단체의 도 연합회 결성 필요성에 공감을 하고,  양파산학협력단 기술전문위원 중 농업인 대표, 창녕, 합천, 산청, 의령군의 군단위 양파생산자 대표와 협의를 통해 결성에 관한 회칙초안을 마련했다.

 

이후 올해 1월 25일, 양파연구소에서 가진 창립총회와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임재원 경남양파농업인 연합회 초대 회장은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우리 도 양파재배농업인의 기술향상을 위한 영농기술교육을 추진하고, 농자재 공동구매 등 경영비 절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주요 사업계획을 말하고 “앞으로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는 물론 양파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건의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