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국제행사를 앞두고 식.음료 안전대책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0일 2013인천실내&무도 AG 및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식ㆍ음료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제적 행사를 앞두고 있는 인천시는 지난 14일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ㆍ임원은 물론 관광객 들이 이용하는 경기장 주변 및 외국인 이용 편리음식점 178개소에 대해 영업주의 친절 등 서비스 요령과 위생상태 개선 및 중국어, 영어 등 손님맞이 기초 외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대회가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하절기에 개최되는 만큼 사전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경기장 주변 음식점 지도점검을 다음달 중에 시 ㆍ구 합동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위생복 , 위생모 착용, 업소 환경 등 기본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실내&무도(武道)AG 및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는 물론 영업주에게 대회 개최의 중요성 등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또한 모범음식점, 맛있는 집 등에 대회를 알리는 홍보용 위생수저 받침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인천시관계자는 "협력도시인 안양시와 안산시에도 경기장 주변 접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협조 요청해 인천시는 물론 협력도시와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인 환경조성으로 방문객들이 다시 찿아 올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