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은 29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식품산업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들과 푸드투데이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 위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 속에서도 식품산업이 안전·품질·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푸드투데이가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제도와 정책을 분석하며 식품산업 종사자의 권익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와 국제 환경 변화 속에서 식품산업의 구조 혁신과 지속가능성 확보가 필수 과제가 된 만큼, 정책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산업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입법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 국회의원 어기구입니다.
희망과 도전의 새해를 맞아 식품산업 현장을 지켜오신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과, 정론직필의 자세로 식품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 속에서도 우리 식품산업은 안전과 품질,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푸드투데이는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고 조명해 왔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기록하고, 제도와 정책을 냉철하게 분석하며, 식품산업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 식품산업은 기후 변화와 국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산업 구조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변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식품산업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점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식품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꾸준히 살피며,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가 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성취의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과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