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10일 한국규제과학센터 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CCPFV 거버넌스는 CCPFV 의장국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국내 관계 부처,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협력체이다. CCPFV 거버넌스에서는 ▲국제 식품기준 논의 대응 ▲신규 작업 제안 발굴 ▲국내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국제회의 대응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CCPFV 의장국 수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체 회의로 국내 식품산업에 영향이 높은 의제 발굴과 공동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학·연·관 거버넌스 위원 약 20명이 모여 의제 발굴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논의함과 동시에 글로벌 식품규격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그 첫 여정을 시작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Codex 중요성 및 운영절차 소개 ▲'26년 CCPFV 운영 방향 ▲CCPFV 활성화 및 업무범위 확대 전략 ▲기관별 추진 희망 안건 발표 및 종합 토론 등이 이뤄졌다.
거버넌스 위원들은 대한민국이 CCPFV 의장국으로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신뢰받는 국제기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신규 작업 발굴을 통한 CCPFV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각계의 전문성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용 원장은 “식품안전정보원은 CCPFV 사무국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안전한 식품 교역 환경을 조성하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가공과채류 국제기준 마련과 신규의제 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뿐 아니라 협회·학회를 포함한 민간의 전문성이 결집된 이번 거버넌스 회의가 국내 식품 산업의 Codex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