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4일 15시부터 24일 18시까지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물 전문 직매장은 해수부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간 총 30개소의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을 지원하며, 직매장은 수산물직거래촉진센터로 지정된 수협중앙회의 자회사인 수협유통의 가맹사업 형태로 개점되고, 소비자는 직매장을 통해 산지의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희망자는 총 60명을 모집하며, 30일동안 이론·실습·현장교육을 우선 제공한다.
교육비용은 해수부와 수협유통이 전액 지원하고, 교육을 받은 창업 희망자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자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30인의 창업자로 선정되면 8천만 원 한도의 시설비부터 점포 입지 선정, 수산물 공급 및 품질 관리, 부진 점포 대상 사후 관리 등 개점부터 운영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는다.
직매장 창업을 신청하고자하는 19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신청 기간 내에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수협유통 전자우편(nffcfcl@suhyup.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세대가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청년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자 선정평가에 가점 등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며, 직매장 창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직매장 운영기관 수협유통 (02-405-8314~8315)에 문의하면 되고, 수협유통이 오픈할 직매장 직영점(2개소)을 방문하여 매장을 직접 둘러볼 수도 있다.
교육 대상자 선정 결과는 31일 15시에 수협유통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