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한우가격 안정! 한우인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한우자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 한우산업 안정화를 견인하겠습니다” 이동활 신임 한우자조금위원장이 소 값 하락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7일 서울 서초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하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임원진 소개 및 자조금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중점 운영방향은 ▲정부, 한우협회, 협동조합과 협력강화, ▲농가수취가격 상승에 모든 사업 집중, ▲성과를 내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사업 과감히 중단, ▲한우협회 시군지부, 도지회의 소비촉진 활동 적극 지원, ▲급식, 군납 등에 납품되는 수입육을 한우육으로 대체, ▲온라인 중심으로 홍보와 판매, 유통 확대, ▲한우의 새로운 환경적 가치를 발굴하여 소비자 인식 전환,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국내 수출환경 조성, ▲젖소 한우수정란이식을 막을 수 있는 법률 개정 추진, ▲한우인 피부에 직접 와닿는 농가 대상 사업 확대 시행, ▲현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함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도 100여일만에 현안 논의에 들어간다. 복지위는 오는 12일 전체회를 열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업무보고를 시행한다. 이날 법안과 추경안 등도 상정하고 오는 15~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17일 오전 예결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한다. 개의 시간은 각각 오전 10시로 17일 오후 2시에는 이날 오전까지 통과한 법안과 추경안을 의결하기 위해 전체회의가 다시 열린다. 복지위를 통과한 법안과 추경안은 각각 법제사법위원회와 예결심사소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처리된다. 12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자유한국당 김세연(부산 금정, 3선) 의원이 회의를 이끌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본회의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재석 182표 중 157표를 얻어 내년 총선까지 10개월 여 동안 복지위를 이끌게 됐다.김 위원장은 그동안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를 거쳤으며 복지위에는 20대 국회 후반기부터 소속됐다. 김 위원장은 40대 소장파 정책통으로 통한다.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