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농협식품(대표이사 이방현)이 8일 현대그린푸드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간편식 죽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작년 4월 농협경제지주와 현대그린푸드가 ‘농업인 판로 확대 및 국산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합의각서(MOA) 체결 후 처음 선보이는 공동 개발 제품으로, 농협이 쌀, 인삼, 닭고기 등 국산 농축산물을 공급하면 현대그린푸드 식품 제조 시설인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제조된다. 간편식 죽은 ▲전복죽 ▲소고기야채죽 ▲수삼삼계죽 ▲짬뽕죽 4종으로, 주요 하나로마트와 현대백화점 식품관을 비롯해 온라인몰 농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하나로마트와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방현 농협식품 대표이사는 “고품질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이번 신제품 출시가 농가소득 제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현대그린푸드와 적극 협력해 지역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제주지역 당근 과잉생산으로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단일 점포 기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조 83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국내 단일 점포 중 매출 1위이자 전세계 백화점 중 1위다. 롯데 잠실점은 2021년 명동 본점을 제치고 ‘매출 2조 시대’를 열었다. 1위인 신세계 강남점과의 매출 격차는 2021년 약 7000억 원에서 지난해 2400억 원까지 좁혀져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롯데 잠실의 선전은 2021년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과 명품 라인업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내다보고 있다. 1조 원 이상 매출을 낸 곳은 총 11개 점이다. 신세계 4개(강남점·부산센텀시티점·대구점·본점)과 롯데 2개(본점·부산본점)이다. 명동 본점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는데 총 1조 9400억 원을 기록해 2조 클럽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대 3개(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갤러리아 1개였다. 2021년 오픈한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은 지난해 95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최단기간 1조 돌파를 돌파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 국내 백화점 최초로 매출액 2조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