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세계 식품산업 전진기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는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들과 푸드테크 전문 산단으로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유치 활성화 및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이날 고창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 대상 워크숍에 참석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계획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농심, 매일유업 등 약 20개사를 대상으로 2단계 추진 전략 및 혜택,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며 활발히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서울에 소재한 한국식품산업협회 본사를 방문해 김명철 상근부회장을 면담하고 식품산업 발전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구했다. 시 방문단은 협회 산하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을 둘러보고 국내 최고 수준의 각종 식품 관련 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는 식의약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식약처와 소비자단체가 소통하며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식약처와 소비자단체는 ‘컨슈머보이스’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안전이슈 주제를 발굴하는 등 소비자가 주도하는 자율 감시활동 환경을 조성했으며,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식·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오유경 처장은 간담회에서 “소비자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5일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 설명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유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우리 정부는 수산물의 생산, 유통 여러 단계에 걸쳐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엄격하게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며 "방사능 검사는 국제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10)하고 후쿠시마 인근 8개현에서 들어오는 수산물을 금지하는 ‘공일공(0·10)’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한 수산물 공급 최전선에 있는 수협과 협력하면서 우리나라 수산물의 안전관리와 국민들께 정보도 제공 하고 어려운 점들을 같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모든 검역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검역에 대한 에러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저는 100% 자신을 한다"며 "철저한 검증을 거친 수산물만 국민에게 공급하겠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슈완스 컴퍼니 인수 이후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회사를 방문한 팀 월즈(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팀 월즈 주지사는 강 대표에게 미네소타주 내 식품사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의 전통 있는 식품기업 슈완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인수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며,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주정부에서는 CJ와 슈완스의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인력양성 등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CJ제일제당과 슈완스는 2030년 Global TOP5 회사라는 원대한 꿈이자 목표를 향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후원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미네소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주정부 차원의 지원이 기대되면서, CJ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캄보디아 기업 HSC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SPC그룹의 허진수 글로벌 부사장과 HSC그룹 속홍(Sok Hong) 회장이 참석해 계약을 체결했다. SPC그룹이 조인트벤처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주로 직접진출 방식을 통해 해외에 진출해 철저하게 브랜드를 관리하며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현재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진출해 글로벌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의 싱가포르 법인인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Paris Baguette Singapore LTD)’는 HSC그룹의 계열사 ‘에이치에스씨 푸드앤베버리지 유한회사(HSC Food & Beverages Co.,LTD)’와 각각 출자를 통해 이달 내에 ‘에이치에스피씨 유한회사(H.SPC Co., Ltd)’를 설립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HSC그룹은 캄보디아 내에 버거킹을 비롯해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산하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양곡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엠플러스에프엔씨와 양곡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양곡 강석현 대표이사와 엠플러스에프엔씨 오명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양곡은 우수한 품질의 국산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엠플러스에프엔씨는 판로를 제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2015년 설립된 엠플러스에프엔씨는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했으며 군 장병 급식 및 물자지원 관련 사업을 통해 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석현 대표이사는“엠플러스에프엔씨와 상생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쌀 판매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