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별빛 청하 스파클링’과 ‘로제 청하 스파클링’이 배우 ‘김민하’를 모델로 선정하고 오늘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오늘부터 먼저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은 ‘로제 청하 스파클링’ 및 분홍빛 색감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며 ‘오늘보다 내일 더 예쁠 너에게’라는 광고의 콘셉트를 모델 김민하와 함께 다양한 구성으로 표현했다. ‘청하 스파클링’의 두 번째 라인업인 ‘로제 청하 스파클링’은 엘더베리 농축액에 천연 적사과향을 더해 청주향과 과일향의 조화가 돋보이는 탄산주로 먼저 선보인 ‘별빛 청하 스파클링’ 보다 단맛을 줄여 더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흩날리는 꽃잎을 표현한 제품 라벨 디자인과 분홍빛을 띄는 제품 패키지 등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로제 청하 스파클링’의 주 소비층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예쁘다’는 반응과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인기가 늘며 작년 12월 출시 후 100여일 만에 230만병이 판매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우 김민하씨가 갖고 있는 사랑스럽고 당찬 이미지가 ‘청하 스파클링’의 타겟 소비자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잘 어울려 새롭게 모델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세청이 약주·청주 등 국산 발효주와 기타 주류의 기준판매비율을 결정해 내달 1일부터 적용되면서 가격이 선제적으로 인하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발효주, 기타주류의 출고 가격을 오는 17일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발효주, 기타주류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앞서 출고가를 보름 먼저 인하하는 것이다. 2월부터 발효주,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며, 기준판매비율은 '판매이윤과 유통비용'을 감안해 과세표준 계산 시 차감하는 일정 비율이다. 청주는 23.2%, 약주 20.4%, 과실주 21.3%, 기타주류 18.1% 내려간다. 이에 따라 출고가를 이전 대비 청주 '청하', '청하 드라이', '백화수복'은 5.8%, 기타주류 '별빛 청하', '로제 청하'는 4.5% 인하한다. 과실주 '설중매', '설중매 골드'와 '레몬진' 3종을 포함해 국산 와인 '마주앙'은 출고가를 5.3% 인하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수복 등 차례주와 선물용 주류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제도 시행 전인 1월 17일 출고분부터 인하된 가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소주병에서 아이린과 수지의 사진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보건복지부는 음주가 미화되지 않도록 주류 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붙이지 못하도록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와 하이트진로 등 소주를 판매하는 주류업체는 그동안 인기 여성 연예인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워 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술병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뿐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0조는 음주행위를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음주가 체력 및 운동능력을 향상하거나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 등을 금지하고 있다. 복지부는 시행령을 개정하면 ‘음주행위를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부분을 ‘유명인, 연예인 등’의 단어를 넣어 기준을 더 구체화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기준은 지난달 15일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국감현장에서 "주류 광고를 할 때 모든 소주 광고와 라벨에 여성 연예인의 사진이 부착돼 있다"면서 "OECD 회원국 중에서 술병용 기에다가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부착한 사례가 있느냐"고 물었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와 롯데주류가 빈병수거를 놓고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의 디자인과 관계가 있다. '진로이즈백'은 소주병은 초록색이라는 공식을 깨고 뉴트로 콘셉트의 하늘색병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출시 두 달만에 1000만병이 판매가 되며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롯데주류(대표 김태환)는 '진로이즈백'이 기존의 소주병과 다른 디자인이라는 이유로 수거한 공병을 돌려주고 있지 않고 있다. 설훈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롯데주류의 소주 생산 공장에 쌓여있는 하이트진로의 공병은 약 200만병에 달한다. 소주업계는 공병보증금 반환제도를 1985년부터 시행해왔다. 주류 업체들은 2009년 소주병을 공용화해 재사용률을 높이고 빈 병 수거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로 협약했다. 이 같은 협약을 통해 주류업체들은 대다수 소주를 녹색의 동일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소주병은 여러차례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하이트진로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해당 협약은 사실상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돼있다"면서 "'참이슬'이 이미 월 1억5000만병 넘게 팔리고 있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음료성수기를 맞아 롯데칠성음료와 코카-콜라사가 광고모델을 이용한 치열한 마케팅전을 벌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을 칠성사이다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는 ‘Re:fresh, Re:green’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무더운 여름의 사무실, 집, 야외 등 일상생활 속에서 칠성사이다를 통해 채워지는 청량함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절대그이’ 등을 통해 활약하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구축된 홍종현이 칠성사이다가 추구하는 청량함과 맑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는 칠성사이다가 일상 속 갈증을 날려버리고 신선함과 활력을 다시 채우는 대표 탄산음료임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칠성사이다를 통해 무더운 도시 일상이 청량한 색으로 가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프라이트는 지난달부터 새 광고모델인 청하와 장기용이 함께 한 ‘Dive in Sprite(스프라이트로 빠져들어)’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스프라이트 광고는 청하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의 스트롱사이다와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가 사이다 음료의 모델로 가수 노라조와 청하를 발탁하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칠성은 최근 노라조를 스트롱사이의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공개된 영상은 먼저 고구마를 먹다가 목이 막힌 여성의 모습에 이어 스트롱사이다를 외치며 등장한 노라조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광고에 맞춰 제작된 코믹한 CM송과 목 막힘을 유발하는 고구마를 쫓는 노라조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8월 신곡 '사이다'로 컴백한 노라조는 초록색 컬러스프레이를 이용한 사이다병 머리로 시선을 끌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다 홍보 끝판왕의 면모를 선보이는 등 사이다 모델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펼쳐온 끝에 모델로 캐스팅 된 케이스다.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는 새 광고 모델 청하와 함께 한 2019년 여름 ‘Dive in Sprite’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올여름 스프라이트가 선보이는 ‘Dive in Sprite’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가수 청하는 더운 여름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열정적으로 빠져들어 즐길 것을 제안하는 스프라이트의 새 광고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