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8일 어린이 기호식품 중 과채음료에 대한 영양성분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건강 위해가능 성분이 적고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인증 제품 선택을 권장했다. 이번 조사‧공개는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이 점차 증가 추세이고 12~18세 청소년이 과채음료를 통해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함에 따라 과채음료의 당류 함량을 비교 공개해 학부모와 어린이가 당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품질인증 과채음료 제품을 선택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국내 당류 섭취량은 증가 추세로 2010년 일일 69.9g에서 2016년 73.6g으로 증가했다. 특히 청소년 연령(12-18세)에서 당류 섭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일일 80.8g을 기록했다. 조사결과, 국내 유통 과채음료(총 334개) 중 식약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40개이며 이 제품들은 어린이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 2개 이상을 포함하고 있고 당류 함량도 품질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채음료 중 고열량․저영양 식품(이하 ‘고․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세계적으로 웰빙 트렌드 열기가 식을줄 모른다. '건강 중심'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에 발맞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선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농업회사법인 제우스(대표 김한상)가 그 주인공이다. ◇ 농자재 유통 회사서 제주감귤 건조 등 제주향토 강소기업으로 =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모토인 제우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제주 토종 기업으로 미국 듀폰사의 '타이벡(tyvek)' 등 농자재를 유통하는 유통회사에서 제주 특산물인 감귤 등을 건조하는 제주도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발돋음 했다. 지난해 ISO9001/14001, 메인비즈, 고용우수기업, 성장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받았으며 올해 10월 제주향토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 프리미엄 건조과일 브랜드 '별애별참' = 제우스는 오랫동안 건조기술을 연구해 특허를 받았다. 이 건조기술로 '별애별참'이라는 건조과일 브랜드를 런칭했다. 별애별참은 무설탕, 무보존료, 무향료, 무색소로 인공향료를 첨가하지 않고 제주 감귤, 국산 사과.배 등을 100% 원물 그대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