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현지업체와 담양 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27일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를 방문해 5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 29일 오스트리아 현지 레스토랑 및 유통체인 업체인 ‘아카키코’와도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협약은 프랑스 현지 7개 한식 식재료 매장을 운영 중인 ㈜에이스푸드가 담양군의 대숲맑은쌀 납품을 요청해 협약이 이뤄졌다. 이어 담양 쌀 사용을 적극 검토 중이던 오스트리아 아카키코와도 협약이 이어졌다. 아카키코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30여 개의 아시아 식당을 운영하여 연간 150톤의 쌀을 소비하는 외식업체 체인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울과 제주 학교급식 등 대량소비처 확보와 더불어 담양 쌀의 수출은 국내 소비 부진과 쌀값 하락에 따른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농산물 수출 확대 등 판로 다변화를 통해 담양을 부자농촌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원광대학교 학생회관과 익산문화체육센터, 유천생태습지공원 등 3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배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익산시육아지원종합센터에 무인회수기 3대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2023년 무인회수기를 통해 투명페트병 15톤을 수거하고 7,400여 명의 시민에게 700만 원 상당의 자원순환 포인트를 지급했다.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회수기에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된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인 투명페트병을 투입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하는 기계다. 시 관계자는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분리배출 활성화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과 강원도 영양사협회 강원지회(회장 이정숙)가 3일 춘천 강촌로즈랑스 교육농장에서 컬러푸드테라피를 주제로 영양사협회 강원지회 소속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용장미의 다양한 컬러푸드 효능과 활용음식을 배우고, 재배 방법과 효능, 그리고 이를 단체급식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컬러푸드 테라피는 음식의 색과 영양소를 이용하여 신체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다양한 꽃차나 꽃술을 비롯하여 화전이라고 해서 진달래 등으로 전을 만들어 먹으며 꽃을 음식의 재료로 활용해왔다. 식용장미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항염증 작용이 있고, 피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장미의 향은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되며, 몸의 균형을 잡아줘서 여성에게 특히 효과적인 식재료이다. 그러나 일반 꽃이 아니라 반드시 친환경으로 인증받은 곳에서 안전하게 재배된 것을 구매하여 섭취해야 한다. 임상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도의 청정환경으로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이 단체급식에 적용되어 건강한 음식으로 제공되길 기대한다”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에서 3일 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청년농업인, 농업경영체, 산업체, 학생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심포지엄 및 특허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영환 도지사의 ‘충북형 푸드테크,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동향(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권오상교수) ▲농촌진흥청 푸드테크 기술 개발 현황 및 발전 방안(국립농업과학원 김진숙과장) ▲대체육 국내 연구 동향 및 뜨란 제품 개발 사례(농업회사법인 뜨란 한경민부장)란 주제로 충북 푸드테크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농식품 특허 기술 설명회에서는 충북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대표 특허 기술 설명과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한국식품기술사협회의 지원사업과 농식품 창업을 위한 인허가 절차 등의 정보제공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푸드테크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식품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충북 농식품 산업이 대한민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달 말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이소는 1일부터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열고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 180여 개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10일부터 개최하는 제62회 구미 경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한 5천원 할인쿠폰도* 7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한다. 또한 사이소에서는 매주 월요·수요특가와 신규회원에게 지급하는 할인쿠폰 지급 행사 등도 지속해서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 구독 포인트를 5월 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사이소에서 7만원의 포인트를 구매하면 다음 달부터 추가로 3개월 1만 포인트씩 총 10만 포인트를 제공받아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박찬국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기획전을 맞아 가족, 지인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1일 시장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환경부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이를 통해 시는 ‘제36회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정부의 노력에 더해 지자체와 ]상호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주시 또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친환경적이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가공·유통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일반 농산물과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친환경농산물의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친환경농산물 전용 시설 현대화를 통해 선진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10ha 이상(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소당 5억 원 한도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는다. 도는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와 친환경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 맞춤형 지원을 펼쳐 2024년까지 43개소에 생산·가공·유통시설 등으로 약 225억 원을 지원했다.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를 통해서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31일까지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와 수목 훼손 행위, 산림 내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산불을 방지하고자 산림 내 취사 행위 또는 인화물질을 소지해 입산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도 함께 단속한다. 도내 15개 시군 및 사업소는 지난달부터 산림부서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 중이며, 현수막·포스터 게시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위법행위 적발 시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 제74조에 의거해 과태료와 벌금 등을 부과하며,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임산물이 많이 나오는 봄철을 맞아 산나물 채취 등 불법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산림 훼손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뿐만 아니라 재산 피해를 초래하기에 임산물 불법 채취 근절 및 산불 예방에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부터 시장판로 개척,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2024년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입주기업 5개 팀과 보육기업 12개 팀 등 총 17개 팀을 선발한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기관으로, 2022년 개관하여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2023년에는 총 21개 기업을 지원하여 총매출액 111억 원을 달성했으며, 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부 기업은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공유주방 공간이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되어 있어 참여기업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있고, 주방 공간은 물론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 발송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센터 내에서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두 가능하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는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5개 팀만 가능하다. 보육기업의 경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일 시청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는 시가 주축이 되어 보건소, 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대한영양사회 군산시지회 등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 유지 및 식중독 발생 시 긴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식중독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위해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관련 추진방향 ▲유관기관별 역할 및 협력방안 등을 집중논의했다. 시에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및 이용객이 많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숙자 시 위생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식중독 예방 강화 및 신속대응으로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식중독 예방이 가능한 식중독 6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