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양승조 국회의원 인터뷰 류재형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201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일본산 수산물과 건강기능식품 슈퍼 판매 허용, 식약처-복지부 정책 혼선 등 국민 먹거리 안전관리의 주요 현안을 집중 다룰 예정이다.특히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 기초연금과 4대중증질환 등 점점 후퇴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 당시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흔히 국감은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2013년 국정감사는 박 대통령이 대선 당시 내걸었던 공약사항의 이행여부가 집중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양승조 의원은 올해로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7년 3개월째를 맞이하고 올해 8번째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다. 그런 만큼 보건복지분야 문제점
정부의 세액공제 축소에 반발한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외 150여 직능ㆍ소상공인ㆍ자영업단체 회원들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골목상권ㆍ자영업자 죽이기 정책 규탄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의제매입세액 공제를 매출액의 30% 설정과 국세청의 세수 확보 목적의 영세 유흥주점에 대한 개별소비세 소급추징 즉각 철회, 대기업의 구내식당 운영 폐지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전국에서 모인 3000여명의 회원들은 정부의 탁상행정을 비판하고 35평 미만 영세 유흥주점 개별소비세 소급 추징·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설정 철회와 관공서‧공기업‧대기업 불요불급 구내식당 폐지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오호석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국세청은 납세능력이 없는 영세 유흥주점에 아무런 사전 예고도 없이 수천만원의 추징금을 부과하는 등
푸드투데이 김춘진 국회의원 인터뷰 류재형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춘진 민주당 의원(전북고창부안)은 201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일본산 수산물의 전면 수입 금지 요청과 원산지 표시 실태, 쌀 가격 문제와 농업 6차산업화 등 국민의 안전과 농업에 관련된 주요 현안을 집중 다룰 예정이다. 12일 푸드투데이와 만난 김춘진 의원은 "보좌진들과 많은 시간을 들여서 국정감사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이번 국정감사가 어느 때보다도 활기차고 성과 있는 국정감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는 각오가 그 어느 해보다도 남다름을 내비쳤다.김 의원은 “농․축․수산 분야를 굳건히 하는 것은 결국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책임지는 것”이라며 이번 2013 국정감사에 중점 사안이 ‘국민 먹거리 안전’에 있음을 강조했다.일본산
푸드투데이 국회 '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취재 류재형기자여야가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에 이르지 못해 파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에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야당 의원의 전원 불참으로 결국 무산됐다.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에는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의 불참으로 유재중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직무대행하며 회의를 진행했다.유재중 의원은 "의사일정은 양측 간사가 협의해 위원장이 정하도록 돼있으나 오늘 의사일정에 대해 교섭단체 간사 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오늘 회의에서는 안건을 상정할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유 의원은 "국민들을 대신해 복지관련 법과 예산을 꼼꼼히 챙기고 국정감사를 통해 민생을 돌보는 것이 국민이 부여한 역할과 책임임을
푸드투데이 문정림 국회의원 인터뷰 황인선/류재형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푸드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트륨 신호등 표시제'가 업계에 규제로 작용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고 "국민의 건강, 국가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면 잠시 불편하고 힘들어도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된다"며 나트륨 저감화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지난달 말 문정림 의원은 식품에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이 얼마나 함유됐는지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이른바 '나트륨 신호등 표시제'를 의무화 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식품별로 나트륨 함량의 기준치를 정해 나트륨 농도가 높은 축에 해당하는 제품에는 적색 신호등을 포장지 겉면에 표시하고 그 안에 고(高)나트륨이라고 표
푸드투데이 조재선 경희대 명예교수 인터뷰 류재형기자조재선 경희대 명예교수가 "최근 정부의 나트륨 저감화 운동으로 김치산업이 상당히 위협을 받고 있다. 식염의 과다 섭취가 순환기장애와 관련 질병으로 사망의 주요 요인이고 그 주범 중의 하나가 김치라고 해서 마치 김치가 질병의 원인식품으로 취급되는 인상을 주고 있는 것은 매울 우려스럽고 개탄을 금할수가 없다"면서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최근 소비자 단체들의 김치 나트륨 함량 등급표시제 주장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대형 유통점 및 홈쇼핑몰에서 판매되는 16개 업체의 포기김치 16종의 나트륨 함량 등을 시험분석한 결과, 제품별로 100g당 540mg ~ 727mg으로 평균 643mg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고 '김
푸드투데이 '국회 일본 방사능 오염 대한민국 먹거리 안전한가? 토론회' 취재 류재형기자국회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누출과 관련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안이한 대처를 질타하고 이런 정부를 믿고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민주당 우원식·이언주·이종걸·장하나·최재천 의원은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 사태, 정부대응 및 대한민국 먹거리 안전한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언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사태로 인한 농.축.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이나 그 농.축.수산물의 섭취로 체내에 축적된 방사능의 유해성은 명백하다"면서 "정부는 이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참 답답한 상황"이라고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한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과 국민들의 체내에 축
푸드투데이 '식약처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정책설명회' 취재 류재형기자"기준치 이하 수산물 섭취해도 안전하다" VS "극미량이라도 국민 불안해소 위해 유통금지"식약처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오염수 누출과 관련해 국민 여론과는 상반된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국회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및 식품 안전조치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는 등 일본산 수입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연일 촉구하고 국민들은 정부의 안일한 대응 방안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수입금지를 외치고 있다.실제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이 방사능 오염 때문에 일본산 식품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의당과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이 지난달 29일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긴급
푸드투데이 '민주당 국회의원 인천항 수입식품검사소 방문' 취재 류재형기자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과 국민들간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들지 않고 있다.14일 남윤인순·이인영·김성주·박홍근 민주당 국회의원과 이기우 전 의원,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김혜정 운영위원장은 인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장병원 식약처차장은 "일본산 수입식품 금지 항목은 확실히 수입금지하고 그 외에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사가 이뤄진다면 충분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일본산 농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을 원하는 국민적 여론과는 반대되는 입장을 밝혔다.또 국제적인 조화 형평성 차원에서 기준 강화는 어렵
국회 '국내콜드체인현황과문제점' 토론회 푸드투데이 취재 류재형기자안전한 식품유통을 위한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이란 저온 유지가 필요한 식료품 또는 농산물을 저온저장하거나 운송해, 전 유통 과정을 제품의 신선도 유지에 적합한 온도로 관리하면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저온 유통체계시스템이다. '국내 콜드체인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의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9일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민주당 이언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광명을)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조상우 풀무원 식품안전센터 센터장은 "냉장제품의 온도관리는 생산지에서 소비될 때 까지 전생애주기에 걸쳐서 유지될 때 그 의미가 있다"면서 "신선제품의 생산이 철저한 온도관리 속에서 이뤄진다 하더라도 보관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