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23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펫푸드 전문 제조기업 우리와(대표 최광용)에 방문하여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K-펫푸드의 해외시장 개척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와는 2018년 대한사료에서 펫 사업 부문으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8개국에 펫푸드를 수출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춘진 사장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신성장 산업군”이라며, “K-펫푸드의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김춘진 사장은 충북 음성군 소재 냉동식품 전문기업인 사옹원의 이상규 대표를 만나 야채전, 튀김류 등 주요 생산품목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음성화훼유통센터를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화훼유통 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7~18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36개국 412개사(해외 바이어 141개사, 국내 수출기업 271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2,129건 205백만달러 규모의 1:1 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총 42건 약 20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은 감자핫도그, 인삼제품, 포도 등 34건 12백만달러, 전후방산업은 유기농액비, 비료, 스마트팜 자재 등 8건 8백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년도 19백만불 대비 약 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수출기업은 “대형유통매장 관계자 및 대량 유통 능력을 갖춘 벤더 등 다양한 유통경로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져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 같은 기대감이 높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참여기업 선정 시 비건, 할랄 등 인증서 보유 여부, 수출용 포장지 제작 여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5월 1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 내 강화군 브랜드관에서 전 품목 10%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군 농‧축‧수산물 등 지역 업체에서 공급하는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할인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발행된다. 군 브랜드관은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이라면 언제든지 입점할 수 있으며, 군은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상시 특가 프로모션과 제휴 쇼핑몰 연계 판촉, 온라인 홍보 진행 등을 통해 브랜드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지인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따뜻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치킨대학에서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색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는 진로선택의 기로에 놓인 고등학생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통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BQ 치킨의 우수성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직접 치킨을 조리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식산업 현장 체험도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치킨캠프가 청소년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참가 문의가 작년 1분기 대비 21.4%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치킨캠프 뿐 아니라 여러가지 체험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2022년 경기도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되었으며 2016년부터는 지속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라 여행사와 연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사업에 이달부터 2개 업체가 새롭게 동참, 총 10개 업체로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은 시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최대 25%)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4월 신청부터 동참하는 신규 업체는 밀키트 브랜드 프레시지, 간편식 브랜드 허닭으로 프레시지는 국내 밀키트 전문업체로 HD마켓을 통해 유명 맛집 제품부터 인플루언서 제품까지 다양한 밀키트와 간편식을 허닭은 허닭몰을 통해 가공육과 볶음밥을 비롯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간편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5월분부터는 총 10개 업체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풀무원에서는 5월 쿠폰 사용자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고, ▴‘랭킹닭컴’에서는 5월 쿠폰 사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유통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한 농·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2024년 1분기 검사 결과를 24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분기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및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등 다양한 유통 경로의 농산물 51건, 수산물 71건, 가공식품 36건 등 총 158품목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의 농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방사능이 미량(1 Bq/kg 이상)이라도 검출될 경우 추가핵종(스트론튬, 플루토늄) 검사가 진행되고,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농·수·가공식품은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전량 회수하여 폐기하게 된다. 충북의 경우 부적합 사례는 없었으며, 2021년도에 1건이 미량 검출되어 추가핵종 검사가 진행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초까지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에 검사 인력 1명을 보강하고 방사능 분석장비(감마핵종분석장비) 1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시스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홍천군이 후원하고 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를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 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홍천군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산나물 홍보ㆍ판촉 행사로, 2023년까지 도와 시군이 별도로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행사 기간 중복 문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행사의 규모화를 위해 합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홍천군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농ㆍ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과 산약초, 각종 임산물 가공품과 홍천군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ㆍ판매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강원 농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청정 강원 산나물의 대내외 홍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장터 마련으로 산나물과 임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볏짚 썰매, 산나물 모종심기, 천연염색, 기차투어, 산불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행사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통한 산림분야 재해율 감소를 위해 영서권 시군 산림사업 담당공무원과 산림분야 현업 종사 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지난 2월 정식기에 사전 수매계약을 해두었던 시설(비닐하우스)봄배추를 출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배추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비축물량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온 가운데, 겨울배추 생산량이 평년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에 배추 모종을 심는 시기에 충남 예산, 전남 나주 등 시설봄배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사전 수매계약을 통해 1000톤을 확보했다. 정부는 확보한 시설봄배추를 통해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5월까지 출하공백없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시설봄배추는 지난 2월 하순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이 다소 지연됐으나, 4월 중순 기상여건 양호로 작황이 전반적으로 회복돼 23일경 출하가 시작돼 27일 이후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문인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이사는 “정부는 소비자물가 안정과 김치원료 부족 해소를 위해 일평균 50톤 수준으로 5월 중순까지 도매시장에 봄배추를 출하할 예정이다.”라고 했으며, “중장기적인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사전 수매계약을 통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요 출하지 농업기술원·농업 기술 센터와 농협 등이 참석한 주요 과일·과채류 수급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산지 생육 상태와 출하 동향을 점검한 결과, 여름철 출하될 수박은 초기 작황이 양호하여 전년 수준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참외는 생육이 회복되어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하고 있다. 사과·배·복숭아 등 주요 과일 생육도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잦은 비로 일조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4월 수박 작황은 좋지 못한 편이지만, 올 여름철 수박 출하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여름철 수박 전체 출하 면적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작황도 현재까지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수박 주 출하지인 충청북도의 수박연구소(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여름 수박은 정식 후 생장 단계로 초기 활착 불량이 현재 많이 회복되었다.”라며, “향후 기상이 양호하다면 전년 수준의 작황이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제철을 맞은 참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23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2024 대한민국명가명품’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은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제품이나 기업을 발굴하여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통해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엄경익 횡성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장영수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이 함께 참여하여 대상을 받았다. 군은 향후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이용한‘친환경 에너지 복합타운’을 설립하여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복지 축산농장과 저탄소 축산물농장 인증 장려 등 미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 한우산업에 선두 역할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4차 횡성한우 육성 5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로 FTA 개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한우는 그동안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