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사업에 이달부터 2개 업체가 새롭게 동참, 총 10개 업체로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은 시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최대 25%)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4월 신청부터 동참하는 신규 업체는 밀키트 브랜드 프레시지, 간편식 브랜드 허닭으로 프레시지는 국내 밀키트 전문업체로 HD마켓을 통해 유명 맛집 제품부터 인플루언서 제품까지 다양한 밀키트와 간편식을 허닭은 허닭몰을 통해 가공육과 볶음밥을 비롯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간편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5월분부터는 총 10개 업체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풀무원에서는 5월 쿠폰 사용자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고, ▴‘랭킹닭컴’에서는 5월 쿠폰 사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유통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한 농·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2024년 1분기 검사 결과를 24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분기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및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등 다양한 유통 경로의 농산물 51건, 수산물 71건, 가공식품 36건 등 총 158품목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의 농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방사능이 미량(1 Bq/kg 이상)이라도 검출될 경우 추가핵종(스트론튬, 플루토늄) 검사가 진행되고,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농·수·가공식품은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전량 회수하여 폐기하게 된다. 충북의 경우 부적합 사례는 없었으며, 2021년도에 1건이 미량 검출되어 추가핵종 검사가 진행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초까지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에 검사 인력 1명을 보강하고 방사능 분석장비(감마핵종분석장비) 1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시스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홍천군이 후원하고 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를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 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홍천군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산나물 홍보ㆍ판촉 행사로, 2023년까지 도와 시군이 별도로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행사 기간 중복 문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행사의 규모화를 위해 합동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홍천군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농ㆍ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과 산약초, 각종 임산물 가공품과 홍천군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ㆍ판매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강원 농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청정 강원 산나물의 대내외 홍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장터 마련으로 산나물과 임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볏짚 썰매, 산나물 모종심기, 천연염색, 기차투어, 산불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행사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통한 산림분야 재해율 감소를 위해 영서권 시군 산림사업 담당공무원과 산림분야 현업 종사 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지난 2월 정식기에 사전 수매계약을 해두었던 시설(비닐하우스)봄배추를 출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배추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비축물량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온 가운데, 겨울배추 생산량이 평년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에 배추 모종을 심는 시기에 충남 예산, 전남 나주 등 시설봄배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사전 수매계약을 통해 1000톤을 확보했다. 정부는 확보한 시설봄배추를 통해서 노지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5월까지 출하공백없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시설봄배추는 지난 2월 하순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이 다소 지연됐으나, 4월 중순 기상여건 양호로 작황이 전반적으로 회복돼 23일경 출하가 시작돼 27일 이후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문인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이사는 “정부는 소비자물가 안정과 김치원료 부족 해소를 위해 일평균 50톤 수준으로 5월 중순까지 도매시장에 봄배추를 출하할 예정이다.”라고 했으며, “중장기적인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사전 수매계약을 통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요 출하지 농업기술원·농업 기술 센터와 농협 등이 참석한 주요 과일·과채류 수급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산지 생육 상태와 출하 동향을 점검한 결과, 여름철 출하될 수박은 초기 작황이 양호하여 전년 수준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참외는 생육이 회복되어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하고 있다. 사과·배·복숭아 등 주요 과일 생육도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잦은 비로 일조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4월 수박 작황은 좋지 못한 편이지만, 올 여름철 수박 출하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여름철 수박 전체 출하 면적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작황도 현재까지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수박 주 출하지인 충청북도의 수박연구소(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여름 수박은 정식 후 생장 단계로 초기 활착 불량이 현재 많이 회복되었다.”라며, “향후 기상이 양호하다면 전년 수준의 작황이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제철을 맞은 참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23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2024 대한민국명가명품’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은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제품이나 기업을 발굴하여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통해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엄경익 횡성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장영수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이 함께 참여하여 대상을 받았다. 군은 향후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이용한‘친환경 에너지 복합타운’을 설립하여 가축분뇨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복지 축산농장과 저탄소 축산물농장 인증 장려 등 미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 한우산업에 선두 역할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4차 횡성한우 육성 5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로 FTA 개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한우는 그동안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 EXPO 2024)’에 참가한 뉴질랜드 한상기업 프롬케이와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프롬케이는 2009년 뉴질랜드에서 설립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한국식품을 수입, 판매하는 한상기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인 뉴질랜드, 호주 한상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를 포함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드높이자”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호주 멜버른 소재 J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유채 국내 육성 품종 보급 및 가공을 위한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3일 유채유 생산단지 조성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연구회 회원, 농업인상담소장,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유채유생산연구회에서 재배하고 있는 오산면 시범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유채 품종 특성 설명과 재배·관리 추진사례 발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유채 재배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유채는 대부분이 경관용이다. 최근 수입 식용유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채 기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용유 생산용 유채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내산 저온 압착 유채 기름에는 식물성스테롤을 비롯해 토코페롤, 카로티노이드 같은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활성 산소종 감소와 지방 세포 분화 억제 등 항산화와 항노화, 항비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경관용으로 재배되는 유채를 기름으로 가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익산 유채유 생산연구회를 조직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2일 굿콜(회장 이원중)과 기능성 농산물 연구 및 메디푸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굿콜,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등 장흥군 소재 연구기관 2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군과 굿콜은 메디푸드 산업 육성, 지역 농가소득 향상, 지역 농산물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메디푸드는 질병 등으로 인하여 특별히 다른 영양요구량이 필요한 사람의 식사 등을 대신할 목적으로 제조·가공된 식품이다. 지난 2021년 세계 메디푸드 시장 규모는 78억달러로 집계되며 연평균 7.95%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이다. 정부가 지정한 그린바이오 분야 5대 유망산업에도 메디푸드가 포함되어 있고,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메디푸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메디푸드 개발로 미래산업 동력 확보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본사에서 담양육성 딸기(죽향, 메리퀸) 로열티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군과 TSE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계약은 10년 기간 전용실시권 계약으로 담양군은 1억 원의 로열티를 받고, 담양육성 딸기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한 기술 지원을 한다. TSE그룹은 담양군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도심 및 근교에 대규모 딸기 식물공장을 조성하고 딸기 연중 재배, 재배 면적 확대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소비자 대상 딸기 시식 테스트 결과, 죽향이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조사돼 향후 담양 딸기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기업이며 TSE그룹은 코린도그룹에서 산림, 농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 영역으로 분사한 곳으로 도시형 농장(어반팜)에 주목하며 실내 수직농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딸기가 해외에서 첫 로열티를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담양 딸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