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 장복심 의원이, 한나라당 간사에는 김충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각 당의 간사를 선임, 확정 발표했다. 이날 열린우리당 간사로 선임된 장복심 의원은 “성심을 다해 국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은 “선진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올 여름을 맞이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풀무원 냉누들과 휘트니스 센터가 함께 하는 여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저칼로리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저칼로리 면제품인 냉누들과 발리 토탈 휘트니스의 무료 회원권 증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날씬한 여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발리 토탈 휘트니스 청담점과 강남점, 영등포점에 신규 회원으로 등록할 시 선착순에 한해 풀무원 냉누들 1인분을 선물로 증정하며, 6월 15일부터 냉누들 홈페이지(N-noodle.pulmuone.co.kr)를 통해 신청자를 추첨, 발리 토탈 휘트니스 1개월 VIP 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냉누들 물냉면과 냉누들 비빔냉면은 기존 냉면의 1/5 수준의 칼로리로 면을 삶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저칼로리 간편식으로서 다이어트식이나 야식으로 먹기에 좋은 제품이다. 풀무원의 정미경 PM은 “저칼로리의 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날씬한 여름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풀무원 냉누들, 발리 토탈 휘
지하수 및 수돗물의 병원성 바이러스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식중독 유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1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우리나라 전체 식중독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자료에 따르면 2004년도에 발생한 식중독 사고 165건 중 노로바이러스 비율이 7.9%로 나타났으나, 2006년에는 식중독 사고 259건 가운데 19.7%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 금년 5월 10일까지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결과도 마찬가지다. 집단설사 발생건수(111건)가 전년 동기 5.2배에 달하고, 이중 노로바이러스 원인이 3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급식사고 후 노로바이러스를 병원체 감시대상 전염병으로 지정함과 동시에 식품공전을 전면 개정해 안전관리 기준을 신설했다"며 그러나 "환경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관리 방안을 내놓아 늑장 대응한 게 아니냐"고 이치범 환경부 장관에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우리나라 수돗물 소독능력은 선진국
대규모 프로폴리스 포럼이 오는 10월 25, 26일 이틀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학계를 비롯한 업계, 관련단체 등 관계자 11명이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청원)를 구성, 회의를 갖고 처음 국내에서 국제 프로폴리스 학술 포럼을 열기로 했다. 천연항생제로 각광 받고 있는 프로폴리스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일본과 중국은 세계 대회 및 학술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바이오 프로폴리스연구회(회장 이승완)가 6회에 걸쳐 ‘자연의학 심포지엄’을 개최, 벌꿀과 프로폴리스의 가공 산업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 연구개발에 기여해 왔다. 준비위원회 측은 “프로폴리스 학술 포럼을 통해 국내 양봉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술교류로 한국을 세계적인 프로폴리스 연구센터로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웰라이프사업본부가 국내 최초로 유기농 식초콩 분말을 60%이상 함유한 ‘비비바인 멀티비타민’을 출시했다. ‘비비바인(V.B Vine)’이란 비타민(Vitamin)의 ‘V’와 콩(Bean)의 ‘B’, 식초(Vineger)의 ‘Vine’을 의미하는 말로 ‘유기농 식초콩과 7가지 비타민의 조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기농 식초콩 분말’은 한의학에서‘약(藥)콩’이라 불리는‘유기농 쥐눈이콩’을 유기농 사과 식초에 담갔다가 건조하여 분말 형태로 만든 것으로 각종 성인병과 탈모 예방은 물론 변비 해소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폐경기 여성에게 에스트로겐과 같은 효능을 내는 물질로 콩이 식초에 오래 절여질수록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증가한다. 비비바인 멀티비타민에는 비타민 B1과 B2,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비타민 C, 엽산, 비오틴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하루 권장량인 8캅셀은 성인의 1일 비타민 섭취 기준에 해당한다. 대상 관계자는 비타민은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체내생성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한다며 비비바인 멀티 비타민은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에
검역원, 축산물 표시기준 대폭 강화 축산물의 표시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CJ 식품안전센터에서 '2007년도 업종별(식육가공·알가공) 간담회'를 열어 기존 시행됐던 축산물 표시기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시중에 유통되는 육가공 제품의 경우 식육의 종류와 부위명 표시를 내년 1월 1일부터 확대 실시하고, 포장육 및 수입육 외에 양념육도 마찬가지로 식육의 종류 및 부위명 표시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아이스크림 제조일 표시는 올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제조연월을 판매업소에 공급하는 최소 유통단위에 표시하고, 낱개 제품을 다시 포장한 경우 재포장한 포장지에 반드시 제조일을 표시해야 한다. 이어 일정량으로 제품화하기 어려운 포장육과 수입육에 대해서는 내달 1일부터 내용량 표시를 별도로 허용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육가공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당류 및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등에 따른 영양성분 표시 방법도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정비된다. 이외에 미생물 증식에 의한 위해 요소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수유 후 바로 수유하고, 남은 양은 재수유하지 말고 버리도
"때 이른 무더위로 입맛도 없고 쉽게 지치시죠. 이제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영양만점 여름철 보양식으로 입맛도 찾고 건강도 챙기세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보노보노'가 각종 여름철 별미와 보양식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한 140여가지 메뉴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보노보노는 기존 메뉴 외에 민물장어구이, 바비큐립(등갈비구이), 양념쭈꾸미볶음, 햄버거스테이크, 쇠고기 볶음 등 영양만점 13가지의 건강식 신메뉴를 내놓고, 8월 중순까지 '여름 보양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보노보노는 또 국내 최대 참치선단을 보유한 사조산업과 연계해 80kg 이상의 눈다랑어를 고객들이 보는 앞에서 해체, 부위별로 참치 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사조참치 페스티벌'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30일까지 와인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영화 예매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보노보노의 손권식 점장은 "여성 고객이 특히 많이 찾는 씨푸드 레스토랑의 특성상 여름철 까다로운 고객의 입맛을 잡기 위해서 해산물 외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음식점에서의 원산지표시제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상 쌀과 쇠고기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300제곱미터(90평) 이상의 음식점만 적용되고 있다. 이는 전체 음식점 중 0.7%만 해당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한 쌀과 소고기 외에도 돼지고기와 닭고기, 수산물 등 수입품목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의 알권리와 국내 농가의 보호 차원에서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는 300제곱미터 이상의 영업장을 60제곱미터로 확대하고, 쌀과 쇠고기 외에 돼지고기와 닭고기, 수산물 등도 원산지 대상에 포함시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취지에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이다. 김춘진 의원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는 농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이고, 유통질서 확립과 국민의 알권리 확보 등 공익적인 측면에서 도입·시행한 제도인 만큼 법의 재개정을 통해 효율성을 살릴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전세계 보건의료전문가와 기관이 수행하는 아시아 연구에 대해 글로벌 정보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비영리 재단인 National Bureau of Asian Research (NBR)의 초청으로 12∼14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2007 태평양 보건 정상회의 (Pacific Health Summit)'에 참석한다. 김 의원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NBR 회장이자 정상회의 공동위원장(Co-Chair)인 George F. Russell, Jr을 만나 올 9월 한국에서 열릴 한·미간 국제회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생협연합회 등 5개 단체는 1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국민 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감시단은 기자회견문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주권'을 사실상 포기한 정부를 도저히 믿을 수 없다. 국민이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야 한다"며 국민 참여를 호소했다. 국민감시단은 ▲ 전국네트워크를 통한 `미국산 쇠고기 3不운동'(안사고, 안팔고, 안먹기) 추진 ▲ 감시센터를 통한 소비자 제보 접수 ▲ 학교 및 병원 등 급식 감시 ▲ 대형유통업체 앞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