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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학교 먹는물 안전성 검사 나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은 올해 도내 소재 학교의 먹는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먹는물 검사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적극 참여하라는 주문에 따른 조치이다.

 
이를 위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초 도교육청 및 지원청의 학교 먹는물 수질검사 등 관리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협조공문을 발송, 각 학교에서 검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학교 먹는물의 경우 도의 수수료 감면 조례에 의해 50% 할인 적용을 하고 있으며 의뢰 편의를 위해 도 가축위생연구소 본소 및 지소를 통해 접수창구를 운용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교 정수기 물과 지하수 등 먹는물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공인 수질검사 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