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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경영안정자금 150억 특별지원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특별 융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근로자 임금과 원자재 구입대금 등 일시적 자금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일반기업 3억원, 수출·녹색인증기업 5억원 등 도 경영안정자금을 한도액까지 융자받아 상환 중인 기업으로 추가 지원 금액은 최대 2억원이다.

그러나 설·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이미 융자 지원 받아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이 넘지 않은 기업은 제외된다.

융자 금리는 금융기관별 여신 규정, 업체의 신용도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차등 결정되는데 도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간 결정 금리 중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융자 지원 희망 업체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시·군 지역경제과(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도에서 대상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서는 충남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공고고시 코너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업체는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3개월 이내에 대출을 받으면 된다.

기타 내용은 도 기업지원과(041-635-22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