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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서 ‘충남 해넘이·해맞이’ 홍보

도내 관광자원·내포신도시·뉴 충남 CI 등 소개



충남도는 지난 29∼30일 서울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행복충만! 꿈과 희망을 나누는 해넘이·해맞이’를 주제로 관광 홍보를 실시했다.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홍보에서는 도내 해넘이·해맞이 명소는 물론, 힐링(Healing) 관광자원과 내포신도시, 뉴 충남 CI 등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도내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당진 왜목마을과 서천 마량포구, 태안반도,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며 이벤트는 떡국 나눠주기, 소망엽서 쓰기, 모닥불 체험, 희망풍선 날리기 등이 지역에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는 6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는 이에 대비해 경찰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주차 편의를 확대 제공하고, 바가지요금은 근절시켜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복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선 지난 27일 서울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지역 우수여행업체,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내년 충남 관광을 설명하고 충남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국장은 이 자리에서 특히 충남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힐링 충남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