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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시대 ‘마침내 열렸다’

내달 2일 시무식서 개막 공식 선언



충남도가 지난 28일 홍보협력관실을 끝으로 실·국별 이사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하고 내포신도시 시대를 열었다.

도는 지난 18일 정무부지사실과 소방안전본부를 시작으로 9일 동안 4472㎥, 5톤 트럭 254대 분량의 물품 및 장비를 사고 없이 옮기며 80년 대전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내포신도시 중심부에 자리 잡은 도청 신청사는 대지면적 14만㎡에 건물 연면적 10만4933㎡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이며 본관과 의회, 별관, 문예회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포신도시는 총 면적 995만㎡로, 7개 공구로 나눠 조성 추진 중이며 현재 5개 공구(643만㎡)에 대한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내년 1월 2일 오전 9시 30분 문예회관에서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시대를 개막한다.

시무식에 앞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새해 첫 날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과 함께 홍성 충령사를 참배하며 내포신도시 시대 개막을 고하며 발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