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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홈쇼핑에 '韓농식품 전문관' 개소

aT, 온라인 유통망 개척 통해 농식품 수출확대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CJ IMC(대표 신장영)는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최근 동방CJ인터넷매장 내에 ‘한국 농식품 전문관’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방CJ는 중국 최대의 홈쇼핑 채널로 TV홈쇼핑 및 인터넷 홈쇼핑 등을 통한 매출이 약 50억 위안(약 1조원) 달하며 매년 30~40% 성장 중인 거대 유통망이다. 동방CJ인터넷 내에 전문관 형태로 입점되는 것은 '한국식품전문관'이 최초다.


한국 농식품 전문관은 동방CJ인터넷 내의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동방CJ의 벤더업체인 CJ IMC가 운영하며 상하이aT센터는 중국시장에서 유망한 한국 농식품의 입점을 알선하고 전문관의 초기 안정화를 위한 마케팅지원을 담담할 예정이다.


향후 상하이aT센터와 CJ IMC는 한국산 농식품 500여 제품을 입점·판매해 중국 시장 한국 농식품 붐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현재 약 5억명으로 추산되며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약 1억 5000만명 규모로 ‘11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약 8090억 위안(약 145조 6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9%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15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2조 위안(3,140억 달러)으로 세계 최대의 단일 온라인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한 시장이다.


전기찬 상하이aT센터 지사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온라인 시장을 적극 개척해 중국 젊은 소비층에게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