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 대상으로 공연하는 '신나는 예술 여행'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연중 피자파티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신나는 예술 여행' 공연에 도미노 피자파티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도미노피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나는 예술 여행 사업'에 피자를 지원,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현장에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 피자 메이킹 시설이 탑재 차량)에서 갓 구운 피자를 제공했다.지난 18일과 19일 전북 완주 삼우중학교와 충남 보령 낙동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충북 제천 남당초등학교, 28일 전남 영광 성지송학중학교 공연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는 맛있는 피자로 극단은 재능
대상 청정원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저칼로리 곤약면 ‘뷰티 칼로리면’을 출시한다.뷰티칼로리면은 여름별미로 즐길 수 있는 콩국수, 물냉면, 메밀소바, 비빔면 등 냉(冷)타입 4종과 중화풍의 볶음짬뽕, 일본식 야끼우동, 토마토 스파게티 등 총 7종이다. 가격은 각 3200원.뷰티칼로리면은 곤약으로 만들어 칼로리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최상급의 원료를 사용해 곤약 특유의 향을 없애고, 각 메뉴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액상소스를 함께 담아냈다.
수입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속여 팔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영업을 한 식육판매업소들이 서울시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달 7~18일까지 시내 축산물판매업소, 대형음식점, 마트 등 301개소를 대상으로 수입 쇠고기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12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특사경은 축산물도매시장내 대형 유통업체 241개소를 1차 점검, 수입 쇠고기 식육거래내역서를 확보한 후 시내 주요 음식점과 마트내 식육코너 등 60개소를 집중 점검했다.특사경은 이 중 무허가 중도매업소 2개소와 원산지 허위 표시업소 5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쇠고기 원산지 미표시 등 5개 업소는 해당 자치구에 과태료 처분토록 의뢰했다.강남구 역삼동의 A음식점은 미국산 쇠고기 진갈비와 돼지고기 105kg을 호주산으로 메뉴판에 허위
42년 동안 유한킴벌리를 공동 경영해 온 유한양행과 세계 최대 위생제지 업체인 미국 킴벌리클라크가 이사 선임 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게 됐다.유한양행은 25일 "유한킴벌리 지분 70%를 가진 킴벌리클라크 헝가리법인을 상대로 의결권 행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다.원인은 이사 선임 비율 때문이다. 킴벌리와 유한양행은 1970년 6대4로 공동 출자해 합작법인 유한킴벌리를 설립했고 출자 비율에 따라 유한킴벌리 이사 7명 중 4명은 킴벌리가, 3명은 유한양행이 선임하기로 합의했다.이어 1998년 IMF 경제위기 당시 유한양행은 갖고 있던 유한킴벌리 지분 중 10%를 킴벌리에 넘겼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 지분 70%는 킴벌리의 헝가리 법인이, 30%는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다.킴벌리는 정관에 따라 지분율이 바뀌었으니 이사 선임권도 5(킴벌리)대2(유한
국내 연구진이 우울증의 유발 및 완화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를 밝혀냈다.한양대학교 손현 교수팀은 26일 흰 쥐를 대상으로 지난 4년간 연구한 결과, 뇌의 해마 신경세포에 있는 '뉴리틴(neuritin)'이라는 유전자가 우을증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흰쥐에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을 유발시킨 뒤 검사한 결과 뉴리틴 유전자가 감소했으며, 우울증이 있는 흰쥐에 우울증 치료제룰 투여했을 때는 뉴리틴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사실을 확인했다.또, 연구팀은 흰쥐의 해마에서 뉴리틴을 증가시킨 결과, 신경돌기의 발달과 시냅스 돌기 밀도가 증가하면서 우울증이 완화되는 것을 행동검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뉴리틴이 우울증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데 중요한 단백질이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연
강원도가 여름 가뭄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축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강원도는 '여름철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및 대책'을 시·군과 축산농가에 시달했다고 26일 밝혔다.도 축산 관계자에 따르면 가축은 기온이 높아지면 사료섭취량과 소화율이 급감하고 체열 발산을 위한 대사가 증가해 증체량, 산유량, 산란율 등 생산성이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내 축산 농가들은 축사내 온도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환기통풍창과 지붕에 차광막을 설치해야 하며 축사내부에 수시로 시원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소의 경우는 시원한 물과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는 동시에 비타민과 광물질을 함께 급여해야 한다고 덧붙혔다.강원도는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비상체제로 전환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공조체
식품의약안전청은 26~27일 양일간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및 국제심포지엄'을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기념행사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영상메시지로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행사는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범국민 마약퇴치운동 퍼레이드, 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마약류 수요 감축과사전예방을 위한 노력을 홍보한다.기념행사에는 고흥길 특임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영한 대검찰청 강력부장,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등 내외 귀빈과 마약퇴치 예방활동가, 상담가, 재활 성공자 등 50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국제심포지엄은27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마약전문가를 초빙해 ‘세계마약퇴치
롯데마트는 오는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VIC Market)1호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빅마켓은 대형마트와는 달리 개인회원 3만5000원, 비즈니스회원 3만원에 해당하는 연회비를 부담하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된다.빅마켓은 매장 인테리어 등을 최소화하고 판매물품을 박스 단위로 진열하는 등 상품 이외의 부분에서 비용을 최소화해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 판매 상품도 상품군내 최고 인기상품 등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3000여개 상품을 선보이며 대용량 기획·대량 매입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롯데마트 설명이다.'라바짜 원두커피'의 경우 시중보다 10∼30% 정도 저렴한 3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 팬티형 기저귀(대형 1박스)'는 4만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 '샤또 지스꾸르 2007'은 6
무더위와 가뭄이 계속되면서 생수 매출이 과일음료와 탄산음료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6월 24일까지 음료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산 생수 매출이 사상 최대로 치솟으며 지난해 음료부문 3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수 매출은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봄부터 지속적으로 신장, 이 기간 동안 전년 동기보다 24.4% 상승했다. 수입생수를 포함한 생수의 음료 시장 내 매출구성비도 지난해 18.1%에서 올해 20.4%으로 물 매출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생수 외에도 갈증해소에 좋은 기능성 이온음료나 티음료 역시 올 들어 각각 22.4%, 26.5% 신장했다.반면 매년 1위를 기록하던 과일·야채음료는 신선함을 강조하는 냉장과즙 음료시장이 커짐에 따라 매출이 한단계 낮아졌다. 2위 탄산음료도 무더위로 오히려 매출이 한단계 내려 앉았다.이마트는 생수
농약성분을 넣어 만든 무허가 살충제를 의약외품으로 불법 제조·판매해 온 일당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농약성분 ‘크로치아니딘’을 넣어 만든 살충제 ‘싹스’를 불법 제조·판매한 ‘초록세상이엔씨’ 대표 이모씨(63)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식약청 조사결과 이씨는 2009년 3월부터 2012년 5월까지 경남 거창군 소재 불법 제조시설에서 농약성분인 ‘크로치아니딘’을 사용해 무허가 살충제 ‘싹스’ 제품을 총 8860통(1통 당 700㎖) 시가 8860만원 상당을 제조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사결과 싹스 제품 2건에서 각각 ‘크로치아니딘’ 5.18mg/g, 6.79mg/g이 검출됐다. 또 적발된 이씨는 희귀 조류 관련 인터넷 동호회 카페 등에 ‘싹스’ 제품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제품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