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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및 의료분쟁 해결 설명회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의료분쟁 해결 등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가 전국 주요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3일 대전을 시작으로 14일 부산, 15일 제주, 25일 서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0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및 일반인들에게 해외 의료관광 시장 동향 및 각 국가별 마케팅전략 등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의 합리적인 예방과 효율적 해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각종 실무 지침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 주요 프로그램은 2011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성과 및 향후 전망,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글로벌 동향 및 마케팅 전략,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 방안,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사례, 외국인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이다.

 

김기성 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장은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 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 유치기관의 마케팅 전략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와 외국인환자들의 불만 사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