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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검사본부, 축산식품산업발전 심포지움 개최

최근 축산물 기준규격 개정추진사항 설명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오는 30일 검역검사본부 대강당 2층에서 '제5회 축산식품산업발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8일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의 현황과 개정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개정방향에 대한 소비자, 학계, 산업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식품규격기준 연구회(회장 김천제 건국대교수)에서 주최하고 검역검사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축산물의 기준규격의 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준규격과 산업체에서 필요한 기준규격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함으로써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 마련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고시의 최근 개정사항과 앞으로의 개정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준규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주원료가 축산물임에도 불구하고 기준규격이 없어 축산물로 분류되지 못하는 품목들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와의 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정할 계획"이며 "각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산업체에서 다양한 축산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비자는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