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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젓갈'로 식품 가공한 업체 적발

 

부산의 한 식품가공업체가 해충이 알을 낳아 구더기와 유충이 득실거리는 젓갈로 양념전어와 양념고추 등을 만들어 팔다가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24일 불량 젓갈류 제조·가공 및 고춧가루 원산지 허위표시 업체 7곳을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부산시 사하구 A업체는 전어젓갈을 위생상태가 불결한 건물 외부 바닥에 보관하면서, 해충이 알을 낳아 구더기와 유충 등이 기생하고 있는 젓갈을 원료로 양념전어와 양념고추 등을 제조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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