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굳지 않는 떡 비즈니스 컨벤션'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오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굳지 않는 떡 비즈니스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돼 지난해 12월부터 90여개 업체에 기술이전 되어 왔다.


현재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촌진흥청 및 기술이전 업체들의 노력으로 올해 4월 첫 제품 출시를 시발점으로 학교, 병원 및 편의점 등 다양한 소비처에 납품되고 있고 있으며 굳지 않는 떡 카페 프랜차이즈인 ‘Cafe the 아셀 1호점’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컨벤션은 ‘굳지 않는 떡’의 기술 및 제품소개, 업체의 비즈니스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한 국내 대규모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전 일본천황 요리사 및 국내 전문 쉐프에 의해 개발된 10여 종의 굳지 않는 떡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쇼를 통해 기내식 활용 등 한식세계화 가능성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운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컨벤션이 굳지 않는 떡의 대규모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디저트 등 다양한 활용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리 대표 음식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