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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특산음식 요리경연대회 '성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장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주차장에서 진행한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특산음식 요리경연대회에 23팀이 출전해 강원의 맛 인증상 1팀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상 4팀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의 맛 인증상은 마당예쁜집(철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상은 금강상 어가본가(원주), 설악상 산속의친구(영월), 태백상 황태회관(평창), 오대상 해촌(양양)이 수상했다.

경연대회 심사는 식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4명이 재료의 신선도 및 배합, 주제의 정통성, 맛과 영양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외식업지부단체장들이 참여하여 경연대회의 성공과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화합을 기원하는 ‘닭갈비& 강원특별자치도 산나물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관객들이 요리경연대회 출품작들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우리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는 노력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