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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귀를 응원합니다" 하림, 포항 수해 피해에 ‘더미식’ 500박스 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수해 피해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응원에 나섰다.


하림은 ‘The미식(더미식) 밥’, ‘더미식 장인라면’, ‘더미식 유니자장면 한그릇’ 등 제품들로 구성된 구호식품 500박스를 포항시청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필수 식료품 즉시 지원을 통해 수해 피해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만 지은 백미밥, 현미쌀밥, 흑미밥, 잡곡밥 등 더미식 밥 4종과 장인라면 얼큰한맛과 담백한맛 등 2종, 유니자장면 한그릇 등 자연 재료로 만들어져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더미식 제품들을 통해 수해 피해와 복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림펫푸드도 이날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유기동물들을 위해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 약 500kg 사료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피해 복구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제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일상의 행복을 더해주는 가정간편식을 지향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과 기부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사 제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더미식 즉석밥 7000개, 장인라면 1만4000개 등 제품을 경기, 전북의 지역아동센터 50여곳의 결식아동을 위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