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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설 선물세트 트렌드①] NO 플라스틱...'필(必)환경' 포장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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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노란 플라스틱 뚜껑 없앤 '스팸 선물세트' 선봬
동원F&B, 플라스틱 트레이→종이 재질...대상도 종이 쇼핑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업계가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매년 장기 불황으로 고가 상품 보다는 5만원 미만의 중저가 선물세트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가성비에 가심비, 프리미엄, 친환경 등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춘 선물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집콕세트도 눈에 띈다. 감사에 가치를 더한 선물부터 코로나19로 변화된 명절 선물 트렌드를 알아본다.<편집자주>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친환경 중심으로 산업 개편이 가속화되면서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필(必)환경’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식품업체들은 올해 설 선물세트에서도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노란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선보였다. '백설 고급유' 선물세트는 모두 투명 용기로 바꿔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으로만 구성했다. 라벨도 페트병에서 쉽게 떨어지는 수분리성 라벨을 썼다. 


선물세트 전면에는 '투명한 용기, 수분리성 라벨, 플라스틱 사용량 94톤 절감' 등을 알리는 문구를 추가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를 도울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설 대비 선물세트 플라스틱 절감량은 약 173톤으로, 이를 0.7g 빨대로 환산하면 약 2억5000만 개의 사용을 줄인 셈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약 282톤 줄였다.


향후 CJ제일제당은 '친환경 포장 설계, 재생 가능한 소재 사용, 친환경 원료 사용'을 기반으로 한 '3R(Redesign, Recycle,Recover)' 패키징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올해 추석부터는 모든 스팸 선물세트에 뚜껑 없는 스팸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동원F&B도 지난해 추석 플라스틱 트레이 무게를 줄인데 이어 이번 설에는 ‘노(No) 플라스틱’ 선물세트 2종 내놨다. 각각 동원참치로 구성된 ‘현호’, 리챔으로 구성된 ‘리챔18호’다.


노 플라스틱 선물세트는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를 종이 재질로 교체하고 기존 부직포 가방이 아닌 종이 가방에 담아 모든 포장을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리챔18호는 리챔의 플라스틱 뚜껑까지 없애 플라스틱을 완전히 없앴다.


동원F&B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추석 42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고 이번 설에는 18톤을 추가해 연간 총 7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500ml 생수병으로 환산하면 무려 400만개에 달하는 양이다.


대상은 불필요한 구성품 간의 간격을 줄여 플라스틱과 종이 사용을 최소화 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용기를 적용했다. 쇼핑백 재질도 변경했다. 김 선물세트의 쇼핑백 원단을 부직포에서 종이로 변경해 종이로 분리수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냉장 및 냉동제품의 경우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보냉백으로 포장된다. 대상은 향후 종이 쇼핑백을 다른 선물세트에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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