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가 강원 강릉시(남대천)에서 지난 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9일 H7N7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의해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