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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청문회] 황주홍 의원 "쌀 우선지급금 환급 안돼...특단 대책 강구해라"

"문재인 대통령 농업 살린다고 공약해놓고 예산은 오히려 감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농업이 더이상 희생산업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우선지급금 환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우리 농업계와 농민들은 비상 사태와 같다"며 "정부가 쌀 농가에 지급한 우선지급금 환급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단의 대책을 가급적 빨리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그리고 국회에 보고해 달라"고 김 후보자에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더 이상 농업이 희생 산업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지만 내년도 국가 총 예산 요구액이 올해 대비 6% 증가한 규모인데 농림 관련 예산은 1.6% 감소했다"고 비판하고 "대통령 공약이 결국 허언이 되지 않도록 충실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의원은 또 "이명박, 박근혜 정권까지 10여년 동안 농민들은 버림 받아 왔다"며 "대통령께서 '농가소득의 불안요소 등 더이상 농업이 희생산업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농민의 희생을 항상 제 마음에 담겠습니다'는 감동적인 연설을 했다"며 김 후보자에 공감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농업이 대단히 홀대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농업이 희생산업이 아니다"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저 혼자 힘이 부족하다면 의원님들의 힘을 빌려서라도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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