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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선암 자연휴양림 지난해 3억500만 수익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의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만8400명이 방문해 3억500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이는 2015년(1만4000명)과 비교해 약 4000명이 더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겨울철 비수기인 올해 1월과 2월에도 모두 2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등 위치가 접근성이 좋아 평균 1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이 조기에 완료된다.  

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등 모두 4동에 4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은 23~99㎡ 등 다양하게 갖추고 있고 이용요금은 5만 원부터 21만 원까지다. 

또 여름 성수기와 주말, 휴일 전날 등을 피해서 이곳을 찾으면 지역주민은 50%, 타지 이용객은 30% 할인 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세미나실과 식당, 놀이터, 족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야생화동산과 산책로가 구비돼 있다.

여기에 단양팔경 중 3경(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자리 잡고 있는 선암계곡 하류에 있고 뒤편으로 두악산을 비롯해 도락산, 황정산 등 명산들이 있으며 인근 장회나루에서는 유람선도 탈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 한 달 전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며 “이용을 원하는 분은 전화로도 문의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