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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충주지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청결활동’ 진행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충주 관내 어르신들도 힘을 보탠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이하 노인충주지회)는 16일 새봄맞이 환경정화의 날 행사로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내 고장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가꾸기 위해 535개 경로당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회 소속 535개 전 경로당 회원 약 1만 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각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 주변과 마을의 골목길, 공원, 하천변 등에서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같은 날 신니면에서도 직능단체와 주민 및 중원산업단지 입주업체 직원 등 약 1500명이 참여해 주요 청소구역 7개소와 각 마을에서 동시간대에 일제히 대청소가 시작됐다.

지회는 앞으로도 약 3만6000명의 시 노인들이 한마음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충주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주어진 역할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장을 찾아 봉방동노인회와 함께 봉방동 일원 충주천에서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전국체전 손님맞이와 성공개최를 위해 어르신들께서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주시는데 감동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의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전국체전 성공개최는 물론 충주시의 승승장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