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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기계 종합보험 ‘80%’ 지원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관내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고로 인한 물·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농기계 종합보험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농기계 사용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농기계 사고에 대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에게 손해를 보장해 안정적인 영농수행에 기여하고자 종합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종합보험 가입비의 50%는 국고에서 30%는 지방비로 지원,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스피드스프레이어(SS분무기), 광역방제기, 베일러(결속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무인헬기) 등 12개 기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 농업인으로 농기계 운전 가능자이다.
 
보상종류는 농기계담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 사고, 적재농산물 등으로 농기계 운행 및 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 가능하다.
 
종합보험 가입은 가까운 NH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또는 NH농협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