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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농지연금 명예홍보대사’ 위촉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차상철)가 농지연금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사업활성화를 위해 ‘농지연금 명예홍보대사’를 위촉하고 현장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농지연금 명예홍보대사’는 지역 농업계에서 명망 있고 활동적인 농업인으로 위촉하며 충주시는 우종태씨, 제천시는 윤주씨가 선정됐다. 

위촉된 충주시 우종태씨와 제천시 윤주씨는 쌀전업농으로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농지연금을 비롯한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농업인이다.

최근 농지연금은 고령화의 빠른 진행으로 노령 층의 자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경기침체로 인해 자녀들의 생활비 지원은 감소돼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주제천단양지사에 따르면 현재 총 61명이 매월 농지연금을 받는 중이며 올해에는 30명을 신규가입 목표추진, 현재 8명이 신규로 가입을 완료했고 연말까지 초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부터는 농지연금에 전후후박(前厚後薄)형 제도가 신규 도입돼 소비활동이 보다 활발한 가입초기에 노령 층의 자금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전후후박(前厚後薄)형 종신형 농지연금 상품은 가입초기 10년 동안은 일반종신형보다 일정비율(19.8%) 월지급금을 많이 받고 11년부터는 일반형에 비해 적게 받는 상품이다.

장점은 사망까지 월지급금을 수령하는 종신형 상품이라는 점과 가입 후 계약기간 동안 높은 월지급금을 받는 기간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