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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박람회서 울산 농식품 큰 인기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15회 중국 장춘 국제농업·식품 박람회’에 우리 시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도영알로에 가공품과 울산원예농협 배 가공식품을 출품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춘시의 자매도시인 우리 시 전시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9개 바이어들로부터 28만 불의 수출 상담과 12만 불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또 일부 바이어들은 울산을 직접 방문하여 수출입 상담을 지속하기로 하는 등 향후 수출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이 된다.

 
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에서도 취재 열기가 뜨거워 라디오 인터뷰 2회, 신문 인터뷰 3회 등 현지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되는 등 우리 시 농식품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높았다.
 

또 이런 성과에 힘입어 도영알로에 가공품은 ‘최우수 작품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고, 울산원예농협 배 가공품은 ‘인기상’을 받는 등 상을 휩쓸었다.
 

울산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중국시장 수출에 자신감을 얻어, 농식품 수출이 더 늘어 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국 장춘국제 농업식품박람회는 79만㎡ 전시 규모에 25개국 약 3000여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개최 첫날은 유료 관람객이 20만 1000명이 방문하는 등 개최 10일 동안 총 18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