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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여객선터미널 본격 가동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월 1일 개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JDC 내국인 면세점, JTO 면세품 인도장 내부공사와  토산품점, 농수축산물판매장 등 편의시설에 대한 공개경쟁 입찰을 거쳐 입점업자를 결정하는 등 국내선 여객터미널 이전 개장 준비를 해왔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사업비 413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13년 3월 25일 착공하여 2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7월 16일 준공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제주항내 대지 60,727㎡에 2층 규모 연면적 9,885㎡의 터미널 1동과 194대(승용차 156대, 대형 38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시설 등을 갖췄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개장됨에 따라 기존 구)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던 완도, 추자 및 목포행 여행객들은 10월 1일부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국내선 여객터미널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국제 크루즈선 이용객들이 이용하게 될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세관 및 출입국관리, 검역, 항만보안시스템이 완료되는 11월중으로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탐라문화광장, 구도심과 연계한 하나의 관광벨트를 형성하여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 및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