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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발효 저장 음식 만들기 교육

발효의 이해를 통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발효∙저장음식 교육이 진행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날로 서양화된 식단에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여 전통저장음식인 식초와 식물발효액 등 다양한 방법으로의 식품저장법 교육으로 제주형 건강한 식습관 습득을 위해 발효음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발효∙저장음식 교육은 9월 1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4차례에 걸쳐 도내 농업인 및 소비자 등 연인원 20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실과 도내 발효 체험장에서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제주지역 자생식물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식물발효액과 효소의 이론과 실습과 함께 지역농산물 이용 천연발효식초를 만들고, 누룩 및 막장 만들기 등 전통저장음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의질을 높이기 위해 제주대학교 김명일교수를 초청해 발효액과 효소의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계절별 발효액 만들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


또, 수다뜰 사업장을 운영하는 발효연구가 양춘선씨와 고경애씨를 초빙해 ‘누룩을 첨가한 막장의 이해’와 ‘엿기름을 첨가한 전통찹쌀고추장’ 실습 교육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지역농산물과 제주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을 이용하여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