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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박.카페.농촌비지니스사업 교육 개설


제주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하반기 기본 교육 수료자 대상으로 귀농귀촌 심화·창업연계교육 과정 중 농촌체험관광교육을 17일부터 60명 대상으로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시 자치행정과장(과장 김재웅)은 이번 교육이 농촌비즈니스사업을 창업 및 경영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이 실제 민박, 펜션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조리학과 교수, 커피 바리스타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준비했으며, 연계 과정으로 향후 창업·경영 컨설팅과 각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준비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기본 교육 수료생 설문 조사 중 가장 관심이 많은 사업 분야인 민박,펜션, 카페 등 농촌 비즈니스사업에 대한 실무적인 체험·실습 교육과 이 분야에서 정착하고 있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사례발표 시간을 갖으며 보다 구체적인 사업구상의 시간을 마련하게 된다.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8.17(월)부터 9.11(금)까지 총14일 54시간 동안 커피 바리스타, 제주전통음식 및 브런치카페 메뉴 만들기로 이루어진 실습 과정과 농촌비즈니스사업 차별화 전략 등 이론교육, 지역의 6차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체험교육 3개 분야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귀농귀촌 심화 및 창업 연계교육으로 내집짓기 실무이론, 천연염색, 홈패션, 목공예, 귀농감귤재배, 적정기술, 마케팅기법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