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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명절 대비 일제점검 실시...AI 차단 총력 대응

전라북도가 설 명절 구제역·AI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6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일제소독의 날'을 설 명절에 대비해 연휴기간 전후인 16일과 오는 23일에 실시하기로 하고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내에 귀성객 등 내방객 및 차량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구제역·AI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소독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전북도는 구제역이 6개 시·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철새에서 AI가 발생되는 등 도내 유입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등의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홍보 ▲축산관련 종사자의 발생 지역 방문 자제 홍보 ▲연휴동안 축산농가의 방역소홀 우려가 있어 전화예찰 강화 등 구제역·AI 차단방역 활동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긴 연휴동안 철저한 자율방역과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과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