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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멜론 홍보 시식행사 개최

연간 600톤 생산, 15억원의 농업소득 올리는 효자품목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대구 신세계아파트 단지에서 멜론의 홍보 시식행사를 오는 10일 개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멜론은 경주멜론연합회(회장 손훈락) 탑과채단지에서 풍부한 일조와 기름진 옥토를 바탕으로 45농가 20ha에서 연간 600톤을 생산, 15억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는 신 소득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탑과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단지에 걸맞게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브랜드조직화교육을 통해 단지회원에게 고품질 멜론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후 멜론전국연합사업단에서 주관하는 K-melon에 참여하여 재배매뉴얼에 따른 멜론재배로 전국최고의 멜론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탑프로젝트 단지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농업기술원의 최고의 전문가가 모여 현장에 맞는 기술지원과 최첨단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한 엄격한 선별로 시중에 출하하는 소비자 맞춤형 생산단지이다.

 

대도시 홍보 행사를 통해 탑프로젝트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90%이상으로 파악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경주 멜론이 전국 최고의 멜론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신 재배기술을 지속 보급해 나갈 것”이라며, “탑과채 평가에서 우수단지로 지정되어 있는 경주멜론탑과채단지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과실 생산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우수한 고품질의 멜론이 천년고도 서라벌로부터 그 빛을 발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