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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면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공모전’


농심(대표 신동원)은 지난 8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제3회 면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단 공모전’ 본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은 면의 영양가치 향상 및 다양한 조리법 개발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식단공모전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영양 및 조리 관련 대학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쌀국수’ 제품을 활용해 건강 식단을 구성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1차 온라인 응모를 통해 총 63개 팀이 80여 가지 건강식단 레시피가 응모되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팀이 본선경연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건강지향(웰빙&다이어트)’ 부문, ‘글로벌(전통과 퓨전)’ 부문, ‘간편 면요리’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쌀국수를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들이 출품되었다.

이번 경연대회 심사에는 경희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최수근 교수, 주부 요리블로거 문성실씨와 내부 전문가들이 맡았으며 금상 1개팀, 은상 3개팀, 동상 8개팀을 선발했다.

대회 결과 충남대학교팀(손슬기, 임주리, 김은선, 이수연, 이기림)의 ‘초계쌀뚝배기’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배화여자대학 이연주씨가 출품한 ‘쌀국수 오믈렛’, 덕성여자대학교 주희씨의 ‘버섯들깨 쌀국수’, 부경대학교팀(김혜미, 박병현)의 ‘다슬기 매운라면’이 은상을 차지했다.

농심 R&BD총괄 박수현 전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쌀국수의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제품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도 훌륭했고 무엇보다 면요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한 것이 큰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건강한 식단 공모전에서 수상한 12가지 식단 및 요리 레시피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