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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우수농특산물에 '행복한아침' 부착

앞으로 충남 연기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에 '행복한 아침'이란 브랜드가 부착돼 판매된다.

연기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행복한 아침 사용허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치원 배 및 복숭아 등 17개 품목을 생산하는 관내 24개 단체, 1221농가에 '행복한 아침'이란 공동브랜드 사용권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공동브랜드 사용권을 획득한 농가는 ▲조치원 배 359농가 ▲조치원 복숭아 315농가 ▲서면 머루포도 178농가 ▲으뜸이 쌀 120농가 ▲맛찬동이 수박 72농가 ▲도원 진생원 포크 및 무지개 포크 등 돼지고기 43농가 ▲서면 딸기 24농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에 공동브랜드를 부착 판매하면 해당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뿐 더러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다양한 수익사업도 기대할 수 있다"며 "행복한 아침을 전국적인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기군은 그동안 으뜸이 쌀과 조치원 배 및 복숭아, 토다메 감자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개별 브랜드를 붙여 판매해 왔으나 소비자들에게 연기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2007년 말 '행복한 아침'이란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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