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촌(대표 최계경)은 22일 강원도 영월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에서 '제1회 주천 다하누촌 꼴두국수 축제'를 개최한다.
강원도 영월의 대표적 먹거리인 '꼴두국수'와 '한우'가 만나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이색 꼴두국수 만들기, 꼴두국수 30초안에 먹기, 매밀 떡매치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이색 꼴두국수 만들기는 매밀 외에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또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는 꼴두국수 팔씨름왕, 꼴두국수 가수왕, 야외 숯불 바비큐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의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하누촌은 전했다.
다하누촌은 축제에 앞서 17일부터 23일까지 꼴두국수 단어를 이용한 4행시 공모전도 진행한다며 4행시를 만든 다음 다하누홈페이지(www.dahanoo.com) 고객참여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올리면 심사를 통해 한우선물세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다하누촌 최계경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원으로 한우와 더불어 영월 주천면의 대표먹거리인 꼴두국수로 12월 축제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많은 사람들이 영월을 찾았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영월의 다하누촌 주변에는 10여 개의 꼴두국수 집이 있어 꼴두국수촌으로 이름난 곳으로 걸죽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많은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