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세계5대 장수촌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오키나와 産 '울금’의 울금착즙액을 담은 ‘울금의 힘’을 출시했다.
‘울금(鬱金)’은 인도가 원산지인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말린 뿌리줄기는 강황(薑黃)이라 일컬어지며, 카레의 주성분이자 한약재로 알려진 ‘커큐민’이 다량 함유돼 그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소재이다.
광동제약은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 오키나와에서 생산되는 ‘울금’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 오키나와 산 ‘울금’이 특히 간 기능 개선에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커큐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결과를 얻어 제품화 했다고 설명했다.
‘울금’은 이미 일본에서는 많은 자료를 통해 기능성이 인정받고 있으며, 2006년에는 ‘울금’을 소재로 한 음료가 약 450억 엔(원화 3600억)대의 시장을 형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 김봉수 차장은 “국내에는 pouch나 액기스 형태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복용이 불편하고 맛이 떨어져 일부 거부감이 있었으나, 누구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울금의 힘’은 일본에서 유행하는 ‘울금’ 음료의 한국형 제품”이라고 밝혔다.
‘울금의 힘’은 일반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0㎖ 1병이 1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