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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CF 출연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이 1일부터 런칭한 광동우황청심원 TV광고에 메인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최수부회장은 지난 92년 국내 CEO로 최초로 TV광고에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었는데 10년만에 다시 CF에 출연함으로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광고는 아들의 회상으로 시작 “어렸을 때에는 아버지의 손에서 나는 약 냄새가 싫었습니다”라는 나래이션으로 표현하여 “아버지에서 아들로 대를 이어온 우황청심원의 명가는 광동제약”이라는 컨셉을 표현하여 일반적인 제품소개 광고와 차별화를 두었다.

특히 이번 CF 촬영에 사용된 우황의 가격만해도 1억원 어치나 되었으며, 화면이나 배경음악, 출연배우에 까지 휴머니즘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광고를 보는 소비자로 하여금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규 CF 런칭으로 ‘우황청심원’ 전통의 명가로서 국내 1위 브랜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일반의약품의 마케팅이 감소하는 현실에서 광동제약은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