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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횡성공장 전통주 견학프로그램 실시


“전통주를 체험해 보세요”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강원도 횡성공장에 전통주 제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견학로를 마련하고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전통주를 빚는 과정을 미니어처 인형을 통해 재현해 놓았고 소줏고리나 누룩틀과 같은 전통주 관련 주기(酒器) 등도 관람 할 수 있다.

또 장군주병이나 상감분청주병 등 각종 전통 술병과 해방 이후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각종 주류 제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국순당은 ‘우리술을 만드는 국순당과 함께하는 우리술 여행’으로 이름 붙여진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공장 견학 외 국순당에서 생산한 전통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술 빚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규 견학운영팀장은 “강원도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횡성공장의 전통주 견학은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 전통주를 배우는 관광명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순당은 5월, 9월, 10월, 12월 등 횡성의 지역축제와 연계해 테마 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