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제3회 화천 화악산 토마토 축제’를 농림부와 함께 후원한다.

화악산 토마토 축제는 국내 제일의 토마토산지인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 축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토마토 높이 쌓기와 토마토 축구, 1000명이 함께 즐기며 맛볼 수 있는 1000인분 스파게티 요리 천인의 식탁, 토마토 슬라이딩, 토마토 전쟁, 한여름밤의 오싹오싹 토마토 도깨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상설체험 행사장에서는 화천군의 찰토마토를 직접 시식하고, 우수 토마토 농가를 선별하는 행사와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봉숭아물들이기, 조롱박 터널, 소달구지, 토마토?옥수수 따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이번 행사의 후원을 통해 축제기간 중 케첩, 스파게티 소스, 음료, 마요네즈, 드레싱 등 토마토 관련 제품과 기타 소스 제품의 전시,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식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축제 참가자들에게 오뚜기 로고와 토마토 축제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도 증정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장내 단순한 판매 프로모션이 아닌 문화행사의 후원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민들의 수확물인 토마토의 홍보와 판매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