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회장 등 3명의 공동대표는 김승유 하나은행 이사회 의장,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등 2기 대표단에 이어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국CEO포럼은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기업 및 금융기관 CEO, 대학 교수 등 1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남승우 풀무원 사장은 "전문경영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정부 및 사회에 제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CEO포럼은 학계 및 전문경영진이 모여 전문경영진의 영역을 강화해왔다"며 "장기적 안목에서 CEO포럼이 보다 성숙하고 체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CEO포럼은 총회에 이어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 전망' '한국 기업 전략의 모색'을 주제로 제4회 CEO 콘퍼런스를 가졌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