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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 GMO(유전자 조작식품) 안전성 우려

녹색연합, GMO표시제 관련 시민 및 기업 설문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들은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안전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고 기업이 GM-free 선언을 할 경우 그 제품을 우선 구매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표시대상 품목 및 의무표시자 확대 등 향후 표시제도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녹색연합은 GM표시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지난 6월 한 달 동안 표시제도를 포함해 GMO에 대한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20-59세 기혼여성 500명과 57개업체를 대상으로 GMO에 대한 시민 및 기업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선택을 가장 많이 하는 주부들은 응답자의 80.6%가 GMO의 안전성에 우려감을 나타냈고 82.2%가 시중에 GMO 유통여부를 인식하고 있으며 표시제도에 대해서는 40%만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서 GMO표시식품을 발견한 응답자는 24.2%에 불과하였고 비의도적 혼입치 3%에 대한 견해도 응답자의 52.8%가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답했다. 식용유, 간장 등 최종제품에 유전자조작된 성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표시대상에서 제외되어서는 안된다고 한 응답이 89.4%로 나타나 원료가 GMO이면 제품에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기업설문조사에서는 34개 식품가공기업중 100% Non-GMO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업체가44.1%, GMO 3% 미만으로 혼입된 원료를 사용한다는 업체가 38.2%, 표시대상품목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구분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업체가 14.7%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이 GMO 표시제도 이후 제품 원료사용 방침에 변화가 있다고 답하였으며(70.6%), GM-Free 선언의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50%가 있고, 35.3%가 없다고 답하였고 패스트푸드의 경우 3개업체 (50%)만이 GM-FREE 의지가 있다고 답하였다.

녹색연합은 정부가 올바른 표시제도의 정착을 위해 ▶현재의 콩, 옥수수로 한정되어있는 표시대상품목을 유전자조작된 모든 원료 및 부산물, 첨가물로 확대하고 ▶대부분의 원료를 수입하는 패스트푸드업체 등도 표시 대상 의무자에 포함시키며 ▶현재 과도하게 높게 책정된 비의도적 혼입치 3%를 1% 이하로 낮춰야 한다. ▶또한 현재는 불가능하게되어 있는 Non-GMO표시를 제품에 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으로 하여금 적극적인 Non-GMo 정책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문의 : 녹색연합 대안사회국 생명안전담당
육경숙/임성희(jiwoo@greenkorea.org/019-9163-4318)

GMO표시제_관련_시민,기업 설문 결과.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