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있는 가축위생방역으로 사람과 가축의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ESG경영목표에 따라 선정한 9대 전력과제 달성 및 자원순환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처리 지원 △ ESG 성과 발급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이 있으며, 폐전자제품의 적정 처리를 통하여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국가 전략목표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은 위해서 공공부문이 선도해야 하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E-순환거버넌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1인을 선정해 2024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김학연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 황인철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박미경 지의원한의원 원장, 김준영 마음편한유외과 원장,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엄유희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교수, 오세득 레스토랑 친밀 오너 셰프,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미카엘 레스토랑 젤렌 오너 셰프, 임성근 한식문화교류협회장(요리 연구가),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11인이 올해도 위촉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한우 명예홍보대사 11인은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한우소비 활성화 및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올해도 각 분야를 대표하고 있는 전문가분들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에 공헌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한우자조금 또한 한우 명예홍보대사들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정원e샵 패밀리 페스티벌’(이하 정·패·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정원e샵은 ‘정·패·페’ 이벤트 기간 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에 ‘포기김치류’, ‘장류/별미김치류’, ‘음료/간식류’ 등 새로운 카테고리 및 세부 품목을 공개하고 ‘반값할인’, ‘40% 할인’, ‘무료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는 청정원, 종가, 집으로ON, 라이틀리 등 대상 대표 브랜드의 인기상품으로 엄선한 100~150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번 ‘정·패·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정원e샵만의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4월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7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6월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4월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를 올해 2월과 3월에 눈·비가 자주 내리면서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품위도 급격히 나빠졌고, 산지 수확이 평년보다 일찍 종료돼 저장품 수요기간이 1~2주 정도 길어지면서 일평균 공급량이 줄었으며, 이른 봄에 수확되는 시설재배 배추, 양배추, 당근의 면적이 감소한 상황에서 일조량 부족으로 작황 부진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에 대응해 정부 비축 품목인 배추, 무 등을 시장에 지속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배추는 봄철 역대 최대 물량을 방출하고 있다는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배추는 4월 하순부터 충남 예산, 전남 나주 등에서 시설재배 물량이 출하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김치 업체의 겨울배추 재고 소진으로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가 부각되면서 '업사이클링 푸드(Upcycling Foo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사이클링 푸드는 음식물 쓰레기나 상품 가치가 없는 식품을 새로운 부가가치 또는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바꾼 식품을 의미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연간 전세계에서 버려지는 식량은 식품 생산량의 30%를 넘는 것으로 추산했고, 이는 식량자원의 낭비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의 환경오염 문제 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Future Market Insight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업사이클링 푸드 시장규모는 약 530억 달러(한화 약 73조원)로, 2032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해 약 830억 달러(한화 약 114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식품업계는 상품가치가 없는 식재료나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재가공해 만든 업사이클링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해피플래닛(Happy Planet)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이나 채소를 활용해 다양한 맛의 스무디를 생산하며, 제품 가격이 2.5~4.5캐나다 달러(한화 약 2350~4200원) 수준으로 저렴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 안전도 진단지표를 개발해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하고 보행자·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산한다. 또 어린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고카페인 음료 주의문구를 진열대에 표시하는 편의점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식약처, 교육부 등 1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이행하기 위한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6개 분야의 2024년 세부 추진계획을 담았다. 올해 총 예산 규모는 작년 대비 약 63억원 증가한 6550억원이며, 1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서 65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의 6개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의 안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연말까지 개발하고, 진단 결과 위험한 통학로를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보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3일 전국 3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인 경남 하동군의 매실 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 3월 개화기 냉해로 인한 매실의 착과 불량 상황 등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매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매실은 지난해 사과, 배와 더불어 저온피해가 심했던 품목 중 하나로, 올 개화기에도 일조량 감소, 꿀벌 활동 감소로 인한 수정 불량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며 재배시기 지연 및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매실은 작년에도 저온피해가 상당했던 만큼 올해 철저한 생육관리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공용 매실 수매지원 사업,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2일부터 국내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을 위한 ‘수산식품 비관세장벽 대응센터(이하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변국의 수산물 무역분쟁 장기화와 해외 수산식품 수입규제 강화로부터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운영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내에 설치되는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는 수산식품 비관세장벽에 대한 유형별 자료(DB)를 기반으로 우리 수산식품 기업들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관세, 통관, 위생안전, 무역기술장벽(TBT), 수입규제, 제조기업 등록, 인증 등 부문별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새로운 유형의 통관 문제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주요 현안도 적극적으로 해소에 나갈 예정이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국가별 수산식품 수출 절차, 필요 서류 등의 정보 제공, 해외 수입규제 동향 전달, 통상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비관세장벽과 관련된 민간기업의 현안을 연평균 30건 이상 해결하며 지원하고 있다. 수입국의 비관세장벽은 수출기업들의 대표적인 무역장벽 중 하나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강원도 지역 별미, 칼칼한 장칼국수에 신선한 닭고기를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밀키트 신제품 ‘닭한마리 장칼국수’를 출시하고 쿠팡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하림 ‘닭한마리 장칼국수’는 먹기 좋게 손질한 국내산 닭 한 마리와 쫄깃한 칼국수 면, 특제 양념장 등으로 구성된다. 당근, 감자, 양파, 대파 등 채소까지 필요한 만큼 들어 있어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재료를 손질하는 번거로움이나 애매하게 남아 뒤처리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장칼국수 특유의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닭고기와 야채, 면에 간이 쏙 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 화끈한 맛을 더하거나 김가루와 통깨를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 해도 좋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도 외식 못지 않은 맛을 더 푸짐하게 즐기실수 있도록 ‘닭한마리 장칼국수’ 밀키트 제품을 출시했다”며 “신선한 닭고기와 특제 양념의 조화가 훌륭한 제품이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농산물 CEO MBA 과정’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 CEO MBA 과정은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농식품 CEO 35명은 6개월 동안 자사의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2일부터 12월 5일까지 24주간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경영환경 트렌드 분석 ▲ 농업‧농식품 빅데이터 기술 접목 ▲ 교육생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코칭 ▲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 스마트 농업과 푸드테크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며 국내외 연수도 추진한다. 2일 입학식에서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저탄소식생활이 높이는 K-푸드의 가치’를 주제로 입학생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춘진 사장은 “이번 MBA 과정은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CEO 육성에 걸맞게 특성화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